귀태?

귀태?

 

한계레 기사 일부 인용합니다.

기시 노부스케를 만나 환대를 받은 내용이 나온다. 거기 등장하는 “‘제국의 귀태’라고까지 불러야 마땅할 이런 만주 인맥 ‘동창회’”라는 구절에 붙인 각주에서 귀태를 이렇게 설명한다. “…(일본의 국민작가로 불렸던) 시바 료타로의 조어다. 의학적으로는 융모막 조직이 포도송이 모양으로 이상증식하는 ‘포도상 귀태’를 뜻하지만, ‘태어나서는 안 될, 사위스러운, 불길한’ 같은 부정적 뉘앙스가 강한 말이다.”